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북크닉’ 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가천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북크닉은 독서를 통해 학우들에게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행사다.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는데, 리딩존은 파라솔, 빈백 등을 설치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포토존은 독서를 하고 친구들과 즉석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조성됐다. 마지막 체험존에서는 압화 책갈피 만들기, 제작도서 증정 등의 이벤트를 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가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져 학우들은 클래식 음악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학우들이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비전타워 프리덤광장에 오픈라이브러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