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우들이 서민 교수가 진행한 ‘책, 세상을 만나다. Book 공감 콘서트’ 강연을 듣고 있다.

‘책, 세상을 만나다. Book 공감콘서트’가 지난달 31일 가천대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재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가천대 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올해로 11번째다. 이날 강연은 가천대 예술대학 학우들로 구성된 ‘가천오케스트라’의 목관5중주로 시작됐다.

  이번 북 콘서트는 ‘서민적 글쓰기: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사로 나선 서민(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는 ‘글쓰기 노트를 가지고 다녀라’, ‘좋은 비유를 연습하라’ 등 좋은 글을 위해 참고할 사항들에 대해 강조하며 “글쓰기는 좋은 취미 활동이자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채훈(경영1) 학우는 “대학생이 되고 나서 글쓰기를 요구하는 수업이 많아 부담스웠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부담감이 좀 덜어졌다”며 “앞으로 일기를 쓰며 글쓰기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씩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