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제3회 가천 잡페스티벌이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전타워 지하 3층 로비 및 프리덤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재학생 및 고용 관련 외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직무에 대한 교육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직 직무담당자와의 컨설팅, 졸업생과 재학생의 교류를 통해 취업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IPP사업단, 창업지원단 등의 홍보관과 졸업생 멘토-멘티, 기업 직무담당자, 진로·취업컨설팅,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취업컨설팅이 열린다. 또한 취업골든벨,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 지문인식적성검사 등의 이벤트관도 진행한다. 실내부스 11개와 실외부스 9개 등 총 2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과 29일에는 ‘찾아가는 진로 및 취·창업컨설팅’이 열린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대학생활 상담이 있고 고학년을 대상으로 취업, 창업, 대학원 진학 상담 등이 있다. 사전신청 없이 바로 현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2017학년도 ‘IPP형 장기현장실습’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우수기업과 재학생을 매칭시켜주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16일 학생 선발이 완료돼 9월 1일부터 현장실습이 운영된다. 최소 4개월(8학점)에서 최대 6개월(12학점)까지 가능하다.

  한편 민간자격증취득반과 청년취업아카데미도 운영된다. 민간자격증취득반은 인문사회계열 재학생이 주요 대상이며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전 과정 모집이 종료됐으며 첫 특강은 회계감사실무 1급으로 지난 20~21일 열렸다. 빅데이터분석실무 2급은 이달 27~28일, 스프레드시트실무 2급은 6월 3~4일, 프레젠테이션실무 2급은 6월 10~11일 열릴 예정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인문·상경계열 재학생 및 졸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교육과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교육을 이수했을 경우 6개월간 취업을 지원해준다. 무역실무자 양성과정, 글로벌비즈니스 해외영업 전문가 과정, 인사총무과정, MICE관광산업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과정이 계획돼 있다. 또한 창업과 기업가정신 특강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