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총학생회장 선거

본교 학우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2012학년도 총학생회장 선거가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선거 유세 기간은 후보가 공고된 14일부터 18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기호 1번은 등록금 동결, 여성 위생용품 자판기 설치 확대, ROTC창설 등을 공약으로 주장했고, 기호 2번은 양 캠퍼스 간 학점교류제 실시, 학생식당 업체 개편, 통학버스 증설 등을 내세웠다. 또한 두 후보 모두 장학금 확대를 포함한 양 캠퍼스 간 복지 혜택 불균형 해소, 본 캠퍼스의 예비군 중대 창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가천대학교 인천캠퍼스 2012학년도 수시 2차 모집 결과...

수시 2차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아 지원 현황이 나왔다. 이번 수시 2차의 지원 자격은 학생부 우수자 전형으로만 치러졌으며, 2009년 1월 이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이다. 이 중 교과 70 %, 출결·봉사시간·성적향상도 등의 비교과 30 %를 반영하여 평가한다.
총 6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이다. 합격자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등록금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는 의공학과가 5명을 뽑는 가운데 397명이 몰려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간호학과가 42명을 모집하는데 726명이 모여 가장 낮은 지원율을 보였다.

◆길병원, 암센터 개원

지난 10월 11일, 가천의대 길병원이 지하 5층·지상 18층의 암센터를 개원했다. 더불어 길병원 암센터는 사립 대학병원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기능형 지역암센터’로 선정됐다.
이 암센터는 최고 수준의 수술실 2개와 무균실, 암환자집중치료실, 통원치로센터, 암정보관,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가의 최첨단 진단·치료 장비를 도입했고, 환자 중심의 암치료를 위해 암 전문 코디네이터도 배치했다. 이에 이태훈 병원장은 “전문화된 코디네이터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천길재단의 이길여 회장은 “암센터의 최첨단 장비와 시설,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암 예방과 치료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

본교는 지난 9일 가천관 대회의실에서 가천의대길병원과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본교 송석구 총장과 가천의대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대의원회, RCY가 참석했다. 헌혈 캠페인은 대의원회와 RCY봉사 동아리의 주최로 지난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헌혈 및 헌혈증 기증을 받았으며 그 결과로 학우 274장, 교직원 16장으로 총 290매의 헌혈증을 길병원에 기부하게 됐다.
전달식에 앞서 송석구 총장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불우한 이웃에게 학생과 교직원들의 뜻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태훈 병원장은 “매우 따뜻하고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며 ”참가자들의 숭고한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요녕기술직업대학과 자매결연

본교가 중국 요녕기술직업대학과 자매 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요녕기술직업대학 국제교류처 관계자인 장융지앙(張氷江)이 본교를 방문해 송석구 총장과 양교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향후 학생 교류 및 연수 인원 파견 등 실질적인 교류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요녕직업기술대학은 중국 단동에 위치한 대학으로, 이공계 위주의 국가중점대학이다.
요녕직업기술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많은 관심을 가진 만큼 본교와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