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생 모두 함께 ‘BLING BLING PARTY’
 (경희대학교 주보 2011년 6월 6일 정용재 기자)

 경희대학교 국제교류처 IFCC(International Friendship & Culture Club)는 지난 3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경희대에 재학 중인 교환학생과 유학생을 위한 ‘BLING BLING PARTY’를 진행하였다.

 IFCC는 국제교류처와 외국인지원센터 소속의 학생단체로 외국인학생이 한국에 살며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행사는 바쁘거나 소극적이어서 함께 어울리기 힘든 외국인 학생을 위해 마련되었다.

 IFCC 방재연(호텔관광학 06학번) 회장은 “학기의 마지막인 만큼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본교 또한 타지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적응과 격려를 위하여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에 있다. 작년에는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잔치 개최를 하였고, 금년에는 중국 학우 친구 맺기 등을 추진하였으며 다른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에 있다.

 8년간 12학점 확대, 대세는 공통 교양
 필수교양 얼마나 늘었을까
 (중대신문 2011년 5월 16일 이현선 기자)

 중앙대학교의 최근 몇 년간 필수교양 이수학점은 꾸준히 확대되어왔다. 8년 전 신입생인 2003학번과 비교해 2011학번은 필수교양을 12학점 더 이수해야 한다.

 필수교양 확대에 있어 공통교양 강화는 중앙대 교양교육의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핵심교양이 67% 늘어난 데에 비해 공통교양은 88%가량 확대됐다. 공통교양 증가에 대해 조숙희 교양대학장은 “글로벌시대에 국제적 서열을 두고 경쟁하면서 대학들이 평가기준에 맞추어 교양커리큘럼을 강화하고, 과목을 늘리고 있다”며 “중앙대의 교양과목 변화는 이러한 추세에 따른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영어영역 확대에 대해 조숙희 교양대학장(영어영문학과)은 “중앙대를 졸업한 학생이라면 영어만큼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교의 대다수 학과는 130학점 중 36학점을 반드시 교양으로 채워야 한다. 결코 적지 않은 비중인 교양과목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본교는 강의평가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교양 필수 영어로서 Speaking Practice 교과과정을 본교에 재학 중인 2010학번을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