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부자되기’를 원합니다. 20대 부자되기, 5년 안에 1억 벌기 등등 재테크 정보는 많지만 너무 거창해 보여서 실천하지 않게 되죠? 오늘 주제인 ‘내집마련’도 부담스러워 보이 지만 천만의 말씀! 사회에 나가기전에 적은 돈이지만 꾸준히 모으게 되면 누구보다 일찍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답니다.

아파트를 마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기존 아파트를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이다.
수도권 25평형 평균 가격이 2억을 호가하는 가격임을 가정하면, 구매는 굉장히 큰 돈을 모았을 때에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 준비한다.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자격이 필요한데 청약통장을 만들어 2년 넘게 돈을 부었을 경우, 청약자격이 생긴다.
청약통장은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가 원칙이다. 통장 종류는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국민임대 아파트와 25.7평 이하의 공공 아파트에 청약하는 청약저축, 25.7평 이하 민영 아파트에 청약하는 청약부금, 25.7평이 넘는 민영 및 임대 아파트에도 청약하는 청약예금 등 3가지로 나뉜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현재 정부에서 수도권지역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국민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따라서 국민임대 아파트와 공공아파트 청약이 가능한 청약저축을 가장 추천하는 바이다. 청약저축은 20살 이상 무주택세대주에 한해 통장개설이 가능하다. 매 달 2만원부터 10만원 사이의 금액을 5천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해 2년 정도 지나 예치금이 2백만원 이상이 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져도 무주택기간이 길고 예치금액이 많을수록 당첨가능성이 높아진다. 일찍 청약저축을 시작할수록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민영아파트 분양을 원하는 이는 청약저축이 안맞을까?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 후 1순위가 된 경우 불입금 금액으로 청약예금 전환이 가능하다. 저축가입시점을 기준으로 순위가 인정되므로 예금으로 변경 후에도 1순위 자격이 그대로 인정된다.
현재 청약 저축을 취급하는 은행은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우리은행 3곳 밖에 없다. 세 곳 모두 금리는 다음과 같다.